[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연상연하 커플'로 알려진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가 5년여 열애 끝에 결혼하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덩달아 결혼에 성공한 '연상연하 커플'이 주목받고 있다.


비는 17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인 김태희와 결혼 사실을 밝혔다.


지난 2013년 한 광고에서 만난 비와 김태희는 같은 해 말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5년여 목하열애를 이어오며 많은 팬의 격려 속에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상연하 커플'이라는 수식어 속에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비와 김태희가 대한민국 최고의 '연상연하' 커플로 팬들의 축하 속에 결혼을 이어간다. 이 가운데 두 사람에 앞서 결혼에 골인한 '연상연하' 스타커플을 알아보자.


먼저, 지난 2012년 결혼한 정석원(32)과 백지영(41) 부부가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결혼 3년여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출산을 앞두고 있다.


김가연(46)과 임요환(38) 부부도 연예계 대표적인 연상연하 커플이다. 여덟 살 차이인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혼인신고를 마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또한 지난 2015년 8월에는 예쁜 딸 낳았다.


조금 더 연예계의 분야를 넓히면 한혜진(37), 기성용(29) 부부도 연상연하 커플로 유명하다. 한혜진, 기성용 부부 역시 여덟 살 차이로 지난 2013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한편, 더 멀리 올라가면 연예계에는 노사연(60), 이무송(58) 부부도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994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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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쿠팡 제공,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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