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수현기자] '비정상회담' 배우 송지효가 자신보다 김태희가 좋다는 왕심린에게 쿨하게 대답했다.
2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송지효가 출연해 "배우자의 바람을 한 번쯤 용서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이날 중국 대표 왕심린은 송지효에 대해 "중국에서 정말 인기가 많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왕심린은 송지효에게 "두 번째로 좋아하는 연예인이다"라고 고백했고, 송지효는 "첫 번째는 누구냐?"고 물었다.
왕심린은 "첫 번째는 김태희다"라고 대답했고 송지효는 쿨하게 "인정"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왕심린은 "그래도 이렇게 만나게 돼서 이번 생에 한이 없다"라며 감격했다.
한편, JTBC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뉴미디어국 jacqueline@sportsseoul.com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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