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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상훈기자] 국내최대 해외배송서비스 몰테일이 ‘캐리어 부피무게 면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미국 내 전 센터(캘리포니아, 뉴저지, 델라웨어)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브랜드와 크기에 상관 없이 모든 캐리어 제품에 적용되며 부피에 관계 없이 중량무게만으로 배송료를 책정한다.
해외직구 이용 시에는 중량무게와 부피무게 중 무거운 쪽으로 운임부과를 한다. 그러나 캐리어 구매는 빈 가방을 구매하는 것이어서 부피는 크되 무게는 많이 안나온다. 따라서 배송대행 업체들은 통상적으로 부피무게로 배송비를 책정하곤 한다.
몰테일은 휴가와 피서를 앞두고 캐리어 직구가 늘자 배송비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부피무게 면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 기간 중 캐리어를 구매하면 중량무게만으로 배송비가 계산돼 약 30%의 배송비 할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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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몰테일을 통해 하트만(Hartmann)의 20인치 ‘7R Carry-On Spinner S’ 캐리어와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의 24인치 ‘NG S6401L’ 캐리어, 그리고 샘소나이트의 28인치 ‘Winfield 2 Luggage Fashion HS Spinner’ 캐리어의 부피무게-중량무게 배송비를 비교해 본 결과 배송비가 각각 26달러(20인치)/32달러(24인치)/54달러(28인치)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량무게가 적게 나가더라도 부피가 크기 때문에 국제운임비용이 부담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번 이벤트를 통해 중량무게만으로 배송비를 책정함에 따라 약 30%의 배송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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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테일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휴가시즌 인기상품 중 하나인 캐리어를 부담없는 직구가격으로 살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직구족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몰테일은 미국 바이씽 앱 출시를 기념해 7월 한 달간 바이씽 앱에서 NH농협카드로 결제하면 배송비 최대 20달러를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part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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