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샘물


[스포츠서울]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정샘물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샘물은 공개 입양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힌 바 있다.


김태희와 함께 남아프리카 쵤영에 갔다가 5인조 권총강도를 당한 정샘물은 "그 나라의 아이들의 비참한 현실을 봤다. 그때부터 아프리카 아이들을 후원했고 지금은 18명이 됐다"고 말했다.


정샘물은 "이러한 계기로 침략에 의해 삶의 터전을 빼앗긴 원주민들 문제를 생각했고 원인은 가족 이기주의가 아닐까 생각했다. '이기심에서 벗어나보자' 결심했고 공개입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샘물은 25년 경력의 대한민국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탕웨이·김태희·김연아 등 톱스타들을 메이크업을 전담하며 이 시대의 트렌드를 이끄는 뷰티 크리에이터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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