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부인


[스포츠서울] 페이스북 최고 경영자 마크 저커버그의 부인 프리실라 챈이 딸을 출산한 가운데 두 사람의 신혼여행 에피소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5월 영국 데일리 메일 등은 저커버그와 저커버그 부인 챈이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뽑지 못해 난감해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저커버그와 챈은 음식값을 내기 위해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인출하려 했는데, 때마침 고장이 난 바람에 20조원의 거부가 1유로도 찾지 못한 해프닝이 벌어졌다.


또한 저커버그는 로마의 한 식당에서 팁을 주지 않아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물론 이탈리아어를 몰라 생긴 단순한 해프닝일 가능성이 높지만 미국과 유럽 등 서양에서는 팁을 주지 않는 것은 결례에 해당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 모습이 화제가 되자 저커버그 부부는 저녁 식사를 한 뒤 103유로(약 15만원) 상당의 팁을 지불해 다시 한 번 화제가 됐다.


한편, 저커버그 부인 챈은 중국계 미국인으로 캘리포니아-샌프란시스코 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수재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9년간 열애 후 지난 2012년 결혼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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