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스포츠서울] 방송인 에이미가 출국정지명령취소 항소심에 참석해 선처를 호소한 가운데 그의 화보가 눈길을 끈다.


에이미는 과거 패션 매거진 '엘르걸'과 함께 한 화보 작업에서 위트있는 포즈를 선보였다.


또 '폭시 하트' 언더웨어가 가진 발랄하고 편안한 매력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스태프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언더웨어를 입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마음껏 발산한 에이미는 남성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에이미는 4일 오후 2시 20분 서울고등법원 제1별관 306호 법정에서 열린 출국정지명령취소 항소심에 참석해 가족이 있는 한국에서 살고 싶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에이미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기소돼 2012년 11월에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보호관찰 기간 중이던 2013년 11월 서울 서부보호관찰소에서 만난 권 모씨로부터 향정 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건네받은 혐의로 또다시 재판에 넘겨져 벌금 500만 원이 확정됐다. 이에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미국 국적인 에이미에 대해 출국명령 처분을 내렸으나 에이미는 이에 불복해 소송을 내는 동시에 집행정지를 신청, 법적 공방을 이어왔다. 항소심 선고공판은 오는 12월 25일 열린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패션 매거진 '엘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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