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미들턴


[스포츠서울] 영국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이 영화 '007 스펙터'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한 가운데 과거 그의 파파라치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프랑스 연예잡지 '클로제'는 프랑스 남부 왕실 별장에서 케이트 미들턴과 윌리엄 왕자가 상반신을 탈의한 채 선탠을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다음날 아일랜드의 타블로이드 신문 '아이리시 데일리 스타' 역시 2면에 걸쳐 케이트 미들턴의 상반신 노출사진 10장을 실었다.


영국 왕실은 대변인을 통해 "사진 속 여성은 케이트가 맞다. 윌리엄 부부가 매우 분노했다"며 "일부 주간지에서 판매부수를 늘리려는 탐욕으로 사진을 게재했다. 사생활 침해 등으로 클로제와 아이리시 데일리 스타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케이트 미들턴의 상반신을 촬영한 파파라치는 영국 주간지 등에도 사진을 가져갔지만 모두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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