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변요한이 출연 중인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속이 인물 이방지와 장삼봉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장삼봉이 실존 인물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자살을 시도하는 땅새, 이방지(윤찬영 분)을 막고 제자로 받아들인 스승 장삼봉(서현철 분)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등장한 장삼봉은 극중 무당파 교주이자 태극권 창시자로 등장한다. 또한 그는 땅새의 무술 스승이자 땅새를 살인검객 이방지로 키워내는 인물이다.

장삼봉은 실존 인물로, 태어난 시기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1247년 생으로 추정되며 원나라 때 사람으로 무당파를 만들고 우슈의 태극권을 창시했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장삼봉은 원나라 때 인물로 고려인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장삼봉이 '육룡이 나르샤'에 등장하는 것은 역사적 배경과 관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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