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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은손’의 한고은. 제공|(주)스톰픽처스코리아

[스포츠서울] 배우 한고은이 S라인 호러퀸의 탄생을 알렸다.

영화 ‘검은손’에서 프로페셔널 한 성형외과 전문의로 분한 한고은이 청순과 섹시를 넘나드는 4종 스틸을 공개해 다양한 매력을 예고하고 있어 화제다.

털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차도녀 대신 지적인 매력의 성형외과 의사부터 소름 돋는 공포 연기까지 소화해낸 한고은이 기존의 호러퀸들보다 업그레이드된 청순하면서 섹시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찾아오는 가운데 명품 몸매가 부각되는 워너비 스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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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은손’의 한고은. 제공|(주)스톰픽처스코리아

공개된 스틸 속에서 한고은은 같은 병원 동료이자 비밀스러운 관계인 ‘정우’(김성수)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사랑스러운 여인의 모습으로 행복해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모습도 잠시, 유경(한고은)은 의문의 사고로 손목이 절단 되고 가까스로 손 접합 수술에 성공하지만 이전과 180도 다른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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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은손’의 한고은. 제공|(주)스톰픽처스코리아

수술 후 “내 안에 다른 누군가가 있어”라는 공포에 질린 대사와 함께 점차 변해가는 입체적인 인물을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연기한 한고은은 누드 톤의 타이트한 드레스 핏을 자랑하며 환상적인 바디라인을 뽐내는 것은 물론 도도하고 섹시한 의상에 어울리는 붉은 립스틱과 짙은 화장까지 더해져 그녀에게 일어난 사건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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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은손’의 한고은. 제공|(주)스톰픽처스코리아

2015년 첫 한국 공포로 숨을 조여오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4월 극장가를 비명으로 물들일 ‘검은손’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가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영화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한고은의 연기변신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기존과 차별화된 청순섹시 호러퀸을 예고한 한고은의 4종 스틸 공개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검은손’은 오는 4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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