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휴대전화 해킹 피해 고백 후 돌연 은퇴를 선언했던 배우 장동주가 신체 훼손 영상을 올린 뒤 삭제하는 등 알 수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장동주는 22일 자신의 SNS에 “죄없는 새끼 손가락을 잘랐다”는 글을 게재한 뒤 삭제했다.

이날 장동주는 “수없이 많은 지키지 못한 약속을 한 이 새끼손가락이, 내가. 괜히 미워 잘라버리고,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2년전 원래 내 모습 반드시 찾고 만다. 정신차리자. 지금이 마지막 기회다. 이제 더 내려갈 곳도 없잖아”라는 글을 적었다.

특히 장동주는 이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다만 현재 문제의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이며, 스토리(24시간 후 자동으로 삭제 되는 게시물) 기능에 남겨둔 게시글만 남아있다.

앞서 장동주는 지난해 10월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긴 뒤 잠적해 모두의 우려를 샀다. 이후 반나절 만에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고, 장동주는 새 소속사와 함께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이어 장동주는 올해 초 자신의 휴대전화 해킹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이로 인해 약 40억원의 금전 피해가 생겼고, 충실히 변제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후 장동주는 새 소속사와 또 한번 출발에 나섰으나 지난 15일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대해 당시 소속사였던 매니지먼트W는 “무책임한 일방적 결정”이라고 공개 질타했다.

그런 장동주가 이번엔 SNS 게시물로 충격 근황을 공개하며 대중의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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