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우 기자] 웰니스 트렌드 확산과 함께 식품업계가 디카페인을 넘어 무카페인 음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매일유업의 RTD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룰스’가 무카페인 액상음료 ‘바리스타룰스 오르조 블랙’을 출시했다.

‘오르조(Orzo)’는 이탈리아어로 보리를 뜻하는 단어로, 유럽에서는 카페인 없는 커피 대체 음료를 부르는 용어로 사용된다. 매일유업은 헬시플레저 트렌드 확산으로 디카페인 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미량의 카페인도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층이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제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유럽산 보리와 치커리, 호밀, 맥아 등 100% 식물성 원료를 사용했다. 여기에 바리스타룰스의 다크 로스팅 노하우와 독자적인 배합 레시피를 더해 고소하면서도 깔끔한 풍미와 바디감을 구현했다.

건강 요소를 고려한 영양 설계도 적용했다. 제품은 100kcal당 6g 이상의 식이섬유를 함유했으며, 350mL 기준 열량은 15kcal, 당류는 0.7g 수준이다. 무카페인 제품인 만큼 커피 대체 음료를 찾는 소비자는 물론 임산부와 청소년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은 RTD(Ready To Drink) 형태로 출시돼 별도 조리 없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카페인 부담 없이 일상 속 수분 보충용 음료로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패키지에는 친환경 요소도 반영했다. 1L 제품에는 정부 인증 녹색인증 라벨을 적용했으며, 350mL 제품에는 라벨프리 투명 PET를 도입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였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바리스타룰스 오르조 블랙은 카페인에 민감한 임산부와 청소년은 물론, 늦은 밤 카페인 음료로 인한 숙면을 방해받고 싶지 않은 분들에게 최적의 선택지”라며, “엄격하게 선별한 곡물 원료와 다크 로스팅 공법을 통해 차별화된 고품격 커피대안 음료의 맛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lesso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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