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그룹 잔나비 멤버 최정훈이 기이한 일이 일어나는 지하 작업실 덕분에 명곡이 탄생할 수 있었다며 ‘귀신’에게 공을 돌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최종훈은 “지하 작업실을 7~8년 정도 썼다. 귀신이 있다고 믿고 있었다”라며 작업실에서 겪었던 황당한 일을 털어놓았다.

그는 “녹음실은 밀폐된 공간인데 작업실에서 하수구 냄새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당시 작업실 환경을 언급하면서 “물건이 날아들어 왔는데 어디서 온 줄 모른다. 인형”이라고 발했다. 지하공간인 작업실에서 냄새가 나거나 없던 물건이 생기는 등의 일은 여러 차례 반복됐다고 최종훈은 전했다.

그는 “친구랑 신점을 보러 갔다”며 결국 무속인을 찾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어깨 위에 귀신이 앉아있어”라고 무속인의 오싹한 말을 전한 뒤 “음악 하는 애는 귀신이 있는 게 좋다”는 말에 웃픈 심정을 전했다.

그는 해당 무속인이 귀신과 함께 작업하는 부작용으로 몸이 찌뿌둥할 수 있으니 스트레칭을 자주 하라는 조언을 들었다고 전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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