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이민기가 세무조사를 받고 세금을 추징당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고의적인 소득 누락이나 부정 탈루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민기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20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민기 씨와 관련한 세무조사 결과에 대해 말씀드린다”며 “이번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민기 씨는 데뷔 이후 언제나 세법을 준수하며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이행해왔다”며 “최근 진행된 세무조사 과정에서도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제출하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고 설명했다.

쟁점은 법인 운영 과정의 비용 처리 기준이었다.

소속사는 “이번 세무조사 결과는 법인 운영 과정에서의 비용 처리 기준에 대해 세무 당국과 당사 간 세법 해석 차이로 인해 발생한 사항”이라며 “고의적인 소득 누락이나 부정한 방법의 탈루 등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세청의 조사 결과를 존중하며, 부과된 추징금은 관련 절차에 따라 지체 없이 납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세청은 같은 소속사 배우 이이경에 이어 이민기를 상대로도 세무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기는 기존 소속사와 별개로 지난 2021년 1인 기획사 ‘엠모리’를 설립해 운영해온 사실도 알려졌다.

다만 소속사는 구체적인 세무조사 경위와 추징금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소속사는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무 및 회계 관리 체계를 더욱 면밀히 점검하겠다”며 “앞으로도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민기 소속사 상영이엔티 전문

먼저,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이민기 씨는 데뷔 이후 언제나 세법을 준수하며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이행해왔습니다. 최근 진행된 세무조사 과정에서도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제출하며 조사에 성실히 임했습니다.

이번 세무조사 결과는 법인 운영 과정에서의 비용 처리 기준에 대해 세무 당국과 당사 간의 세법 해석 차이로 인해 발생한 사항입니다. 당사는 고의적인 소득 누락이나 부정한 방법의 탈루 등은 전혀 없었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국세청의 조사 결과를 존중하며, 부과된 추징금은 관련 절차에 따라 지체 없이 납부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무 및 회계 관리 체계를 더욱 면밀히 점검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겠습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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