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 이승무기자] 창립 20주년을 맞은 코씨드바이오팜이 독자적인 달팽이 점액 여과물 기술과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원료 기업을 넘어 글로벌 뷰티 브랜드 기업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씨드바이오팜은 자사 브랜드 ‘낫씨백(NOTSEEBACK)’을 앞세워 글로벌 K-뷰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6년 설립된 코씨드바이오팜은 ‘자연의 건강함으로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기업’을 모토로, 고성능 소재와 평가 기술의 융합을 통해 성장해온 대한민국 대표 뷰티 원료 기업이다. 2026년 창립 20주년을 맞은 코씨드바이오팜은 연구 중심 기업 구조를 바탕으로 전 직원의 약 40%를 연구 인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80여 건의 특허 및 상표 등록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축적해왔다.

코씨드바이오팜의 핵심 경쟁력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달팽이 점액 여과물 기술이다. 회사는 독자적인 뮤신(Mucin) 추출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달팽이 점액 화장품 시장을 선도해왔으며, 글로벌 K-뷰티 원료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오송 달팽이 농장’을 직접 운영하며 사육부터 점액 수득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달팽이에 불필요한 스트레스와 고통을 주지 않는 윤리적 환경에서 원료를 확보함으로써 균일한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동시에 구축했다.

또 다른 강점은 소재 연구부터 효능 평가, 안전성 검증, 완제품 생산, 브랜드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CoSeed One-Way System’이다. 코씨드바이오팜은 원료·평가·제품·마케팅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이 시스템을 통해 원료 기업의 역할을 넘어 제품화와 브랜드 확장까지 가능한 사업 구조를 구축했다. 제주천연물자원연구소, 바이오융합연구소를 비롯해 기능성 단백질·펩타이드 소재를 개발하는 계열사 키프로젠(KEYPROGEN), 뷰티 제품 생산을 맡는 코스메틱 오케스트라(COSMETIC ORCHESTRA) 등과의 유기적인 연계도 경쟁력의 기반이다.

연구개발 역량도 주목된다. 코씨드바이오팜은 식물·해양·발효 등 다양한 천연 자원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기능성 원료를 개발해왔으며, 지금까지 2,000건 이상의 제품 개발을 진행했다. 아울러 20건 이상의 논문 게재와 180건 이상의 특허·지적재산권 등록을 통해 연구 전문성과 기술 신뢰도를 입증하고 있다.

코씨드바이오팜은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재 포트폴리오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달팽이 유래 원료를 비롯해 발효, 엑소좀, 보존제, 피토 콜라겐, 업사이클링, 펩타이드 등 다양한 시리즈를 운영하며 기능성 원료 경쟁력을 넓히고 있다. 이는 특정 원료 하나에 머무르지 않고, 연구 기반의 복합 소재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브랜드 확장 전략의 중심에는 자사 브랜드 ‘낫씨백’이 있다. 낫씨백은 ‘1 Product, 1 Material, 1 Effect & Perfect’ 철학 아래 설계된 브랜드로, 제품 하나에 핵심 원료와 효능을 명확하게 담아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성분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불필요한 첨가물을 최소화해 원료 본연의 효능에 집중하는 브랜드 철학을 내세우며, 원료 기술 기업이 직접 구축한 뷰티 브랜드라는 차별성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코씨드바이오팜은 해외 시장에서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회사는 다수 국가의 글로벌 파트너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원료 기술력과 제품 기획력, 브랜드 운영 역량을 결합한 글로벌 바이오·뷰티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박성민 코씨드바이오팜 대표는 “코씨드바이오팜은 단순한 원료 기업이 아니라 소재 연구부터 브랜드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글로벌 바이오·뷰티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자적인 원천 기술과 연구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원료와 브랜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ddi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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