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세 워런 버핏의 장수 비결? 장도연 “돈에 안 먹힌 단단한 마음”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19일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선 ‘오마하의 현자’ 워런 버핏의 삶을 들여다봤다.

이날 방송은 전 재산 약 200조 원을 보유하고도 검소한 삶을 이어온 워런 버핏의 투자 철학과 인생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슈카는 “워런 버핏 회사의 주식을 1주 사는 게 모든 투자자의 꿈”이라며 “A주 1주 가격이 약 11억 원 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 ‘워런 버핏과의 점심’ 경매가 약 246억 원에 낙찰된 사실도 언급했다.

하지만 정작 출연진들은 반전 고백을 내놨다. ‘경제학도’ 이찬원을 포함해 장도연, 김지유 모두 “주식 계좌가 없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워런 버핏의 천재성도 공개됐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숫자 기억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고, 11세에 산 주식이 4년 뒤 640% 상승했다. 또 14세에는 땅을 사들이며 이미 투자 감각을 드러냈다.

이찬원은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약 1억 원이라고 한다”고 설명하며 경제학도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어 “행사할 때 ‘80만 청주 시민 여러분 안녕하세요’라고 하면 좋아하신다”며 워런 버핏처럼 숫자에 강한 자신의 습관도 공개했다.

이날 가장 큰 웃음을 만든 장면은 김지유의 상황극이다.

방송에서는 워런 버핏과 평생 친구이자 투자 파트너였던 찰리 멍거의 일화를 재현했다. 이 과정에서 김지유가 이낙준과 재치 있는 연기를 펼쳤고, 순간 허공 뽀뽀 연기까지 이어졌다.

이를 지켜보던 이찬원은 깜짝 놀라 “진짜 하려는 것 아니죠? 유부남인데…”라고 반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방송에서는 워런 버핏의 특별한 사생활과 건강 이야기도 공개됐다. 그는 대장을 38cm 절제했고, 전립선암으로 44차례 방사선 치료를 받았지만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장도연은 “장수 비결은 햄버거나 콜라가 아니라 돈에 먹히지 않고 돈을 다스렸던 소탈하고 단단한 마음 때문 아닐까”라고 되짚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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