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피트니스 산업의 역할도 ‘몸 만들기’에서 ‘예방의학’으로 확장되고 있다. 김효남 대표는 다가오는 시니어 시대를 겨냥해 오는 8월, 여성 및 시니어 전용 웰니스 공간인 ‘서클이브’를 새롭게 론칭한다.
서클이브는 기존의 거칠고 땀 냄새 나는 헬스장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했다. 글로벌 여성 전용 피트니스 프랜차이즈인 ‘커브스(Curves)’ 모델을 완벽하게 디지털로 혁신한 형태로, 회원이 가입하면 스마트 체중계와 웨어러블 기기를 제공받으며, 집과 센터에서 측정된 데이터는 AI를 통해 식단과 운동 처방으로 직결된다.
공간 구성 역시 파격적이다. 무거운 역기 대신 무리가 가지 않는 저항 운동 기구와 스트레칭 장비, 회복을 위한 리커버리 존으로 채워진다. 눈길을 끄는 것은 센터 내에 셀프 네일아트 등 뷰티와 휴식을 결합한 라운지가 마련된다는 점이다. 노년층에게 넉넉하게 주어진 시간을 동네 이웃들과 건강하고 즐겁게 소비할 수 있는 완벽한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셈이다.
김 대표는 “노년층의 근 감소는 곧 골절과 입원으로 이어지고, 이는 막대한 국가 의료비 지출과 직결된다”며 “서클리와 같은 동네 거점의 웰니스 하우스가 활성화되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사전에 관리한다면, 개인의 행복은 물론 국가 차원의 요양 비용까지 획기적으로 줄이는 진정한 의미의 K-웰니스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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