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역사상 최초로 하프타임 쇼가 도입된다.
오는 7월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는 슈퍼볼 스타일의 대형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시도는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
FIFA 회장 잔니 인판티노는 공식 발표를 통해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가 첫 번째 확정 공연팀이라고 밝혔다. 또한 보컬 크리스 마틴과 밴드 매니저 필 하비가 전체 공연을 총괄 기획하고 연출을 맡는다.
콜드 플레이는 직접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함께 공연을 진행할 여러 세계적 아티스트를 직접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방탄소년단과 함께 곡을 내고 공연을 한 바 있기에 국내외 ‘아미’들의 시선도 쏠리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은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된 대회 규모에 맞춰 기획된 것으로, 단순한 축구 경기를 넘어 글로벌 문화 이벤트로의 확장을 목표로 한다. 특히 잔디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경기장 상단에 별도의 특설 무대를 설치하는 방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FIFA는 이번 하프타임 쇼가 전 세계 수억 명의 시청자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월드컵의 흥행 요소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ellboy3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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