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일본 AV 여배우와의 루머로 활동을 중단한 주학년이 자신이 속했던 더보이즈의 콘서트 현장을 찾았다. 현재 더 보이즈는 소속사와 법적 갈등을 겪고 있다.
주학년은 지난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메시지 없이 더보이즈 콘서트 인증샷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더 보이즈 9명의 멤버가 무대에 앉아 팬들과 이야기하는 풀샷이 담겼다. 해당 콘서트는 같은 날 서울 KSPO돔에서 열린 마지막 공연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학년는 지난해 6월 일본 AV 배우 출신인 아스카 키라라와 술자리를 함께한 사실이 일본 매체를 통해 보도돼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당시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고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주학년은 “성매매는 사실이 아니다”며 “팀 탈퇴와 계약 해지에 동의한 적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경찰도 주학년에게 성매매 혐의가 없다고 보고 수사를 마무리하기도 했으나 주학년은 결국 더보이즈로서 활동을 접게 됐다.
현재 더보이스의 다른 멤버들도 소속사와 결별한 상태다. 멤버 뉴를 제외한 더보이즈 멤버 9명은 지난 2월 소속사 원헌드레드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차가원 대표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소속사 측은 멤버 11명에게 인당 15억씩 총 165억을 지급했다고 주장했으나 9명의 멤버들은 지난해 3,4 분기 활동과 관련해 어떠한 정산금도 받지 못했다고 맞서고 있다.
이 가운데 법원은 지난달 더보이즈 멤버 9인이 낸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소속사 측은 즉시 반발하며 본 소송을 예고했다.
my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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