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넵튠과 게임 공모전 개최
4월 21일부터 약 한 달간 접수
글로벌 개발사 및 인디 스튜디오 대상 공모전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판이 깔렸다. 이번에는 개발자들을 위해서다.
크래프톤이 글로벌 캐주얼 게임 시장을 겨냥한 대형 공모전을 연다. 넵튠과 손잡았다. 규모는 500만 달러(한화 약 75억원)다. 이름은 ‘플릭 X 크래프톤 캐주얼 게임 챌린지’다. 단순 공모전이 아니다. 글로벌 진출을 향한 통로다.
접수는 4월 21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심사를 거쳐 7월에 최종 선정 개발사를 발표한다. 대상은 전 세계 개발사와 인디 스튜디오다. 완성작이 아니어도 된다. 프로토타입 단계도 가능하다. 문턱을 낮췄다. 대신 가능성을 본다.
끝이 아니다. 선정되면 바로 시장으로 간다. 넵튠의 퍼블리싱 브랜드 ‘Flick(플릭)’을 통해 테스트와 개선을 거쳐 글로벌 출시까지 이어진다. 아이디어가 곧 제품이 된다. 구조 자체가 다르다.
핵심은 ‘하이브리드 캐주얼’이다. 이는 간단한 조작의 하이퍼 캐주얼에 성장 요소를 더한 장르다. 여기에 광고(IAA)와 인앱결제(IAP)를 결합한다. 접근성은 낮추고 수익 구조는 넓힌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커지는 분야이기도 하다.
크래프톤은 경험을 더한다. 글로벌 퍼블리싱 노하우다. 넵튠은 데이터와 애드테크를 얹는다. 여기에 투자와 운영 경험까지 결합한다. 단순 지원이 아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간다.
목표는 분명하다. 새 IP(지식재산) 발굴이다. 그리고 확장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경쟁력 있는 캐주얼 IP를 확보하고, 글로벌 퍼블리싱 파이프라인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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