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티파니 영이 ‘맛’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5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 출연한 티파니 영은 정돈된 냉장고로 시작부터 관심을 모았다.

소녀시대 내에서 미식가로 알려진 티파니 영은 시식 이후 “미디엄 템포의 R&B 같다”, “민트와 초코가 레이백으로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단순한 맛 평가를 넘어 리듬과 장르로 요리를 풀어낸 센스가 돋보였다.

셰프들의 반응도 즉각적이었다. 익숙한 표현이 아닌 다른 방식의 해석이 나오자 분위기가 달라졌다.

요리 대결을 바라보는 시선도 남달랐다. 티파니 영은 “최고의 스포츠를 보는 느낌”이라고 말하며 대결 자체를 하나의 경기로 받아들였다. 이어 “1막과 2막이 나뉜 균형감 있는 구성”이라고 평가하며 손종원 셰프의 손을 들어줬다.

두 번째 대결에서도 흐름은 이어졌다. 에드워드 리와 박은영 셰프의 요리를 두고 “베일에 싸인 듯한 감성이 취향에 맞았다”라고 평가하며 최종 선택을 내렸다. 이후 ‘Gee’에 맞춘 세리머니까지 이어지며 분위기를 정리했다.

티파니 영은 “영감을 많이 받았다”라고 말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티파니 영은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기념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새 소속사와 함께 음악 활동의 흐름도 이어간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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