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센, 우측 견갑하근 부분 손상

4주 휴식 후 재검진 예정

순식간에 ‘1선발 에이스’ 잃었다

[스포츠서울 | 잠실=김동영 기자] 우산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플렉센(32) 검진 결과가 나왔다. 4주 후 재검진이다.

두산은 4일 “플렉센 오늘(4일) 진행한 검진 결과 우측 어깨 견갑하근 부분 손상 진단이 나왔다”며 “4주간 회복 후 재검진 예정이다”고 밝혔다.

날벼락이다. 1선발 에이스를 한 달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일단 4주라 밝혔지만, 휴식만 그렇다. 재검진 때 다시 봐야 한다. 여차하면 6주 이상 될 수도 있다. 두산 관계자는 "부상 대체 자원 물색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플렉센은 전날 한화전에 선발 등판했다. 1이닝 1실점 후 강판이다. 1회부터 스피드가 나오지 않는 등 이상이 보였다. 2회초 첫 타자 볼넷 내준 뒤 교체됐다.

등 부위에 이상을 느껴 교체했다. 하루가 지난 4일 병원에 다녀왔다. 검진 후 오전 11시45분경 잠실구장에 왔다. 사복 차림이다. 두산은 이날 플렉센을 1군에서 말소했다.

일단 4주다. 재검진 결과 오케이 사인이 나와야 다시 공도 던질 수 있다. 4주 뒤 별 문제가 없기를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김원형 감독도 답답하다. “경기 전 팔 풀 때도 그랬고, 전혀 문제가 없었다. 마운드에서 갑작스럽게 이상이 발생한 것 같다”고 했다.

다른 투수들이 버텨줘야 한다. 플렉센 자리에는 퓨처스리그에서 한 명 올릴 예정이다. 김 감독은 “그 타이밍에 들어갈 투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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