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김설현이 JTBC 새 드라마 ‘인간X구미호’에 특별출연한다. 작품의 판타지 감성을 끌어올릴 요괴 캐릭터로 합류한다.
‘인간X구미호’는 인간을 홀리는 요망한 존재와 요물을 끌어들이는 인간이 운명의 교차점에서 마주하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전지현과 지창욱의 만남에 더해 김정식 감독, 임메아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은다.
이 가운데 김설현의 특별출연 소식이 더해졌다. 김설현은 극 중 오성박물관 관장이자 무당 최석 역의 지창욱과 계약 관계에 있는 아름다운 요괴 ‘연이’로 분한다.
‘연이’는 극의 흐름에 변주를 더하는 인물이다. 특히 최석과의 계약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관계성과 감정선이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김설현은 그동안 ‘나의 나라’, ‘낮과 밤’, ‘살인자의 쇼핑목록’,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영화 ‘강남 1970’, ‘살인자의 기억법’, ‘안시성’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장르를 오가는 도전 속에서 자신만의 연기 결을 넓혀왔다.
특히 디즈니+ 시리즈 ‘조명가게’에서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인물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줬다. 이번 ‘인간X구미호’에서는 요괴 ‘연이’를 통해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분위기를 만들며 작품의 감정선을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설현은 최근 노희경 작가의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 촬영도 마무리했다. 꾸준한 작품 활동 속에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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