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건강이 안 좋아졌다고 밝혔다.

지난 31일 신기루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호사 누리러 속초 왔다가 비명횡사할 뻔. 결국 오늘 못 가고 새벽에 가야 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강원도 속초의 한 약국 봉투가 담겨있다. 해당 약국에서 약을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신기루는 모친상을 당했다. 그는 “하루아침에 엄마 없는 아이가 됐다. 하고 싶은 말도 못 하고, 엄마가 나한테 하고 싶은 말도 못 들었는데 마음으로 늘 전하겠다”며 씁쓸함을 내비쳤다.

이어 “엄마 지인분들 모두가 날 자랑으로 여겼다고 하셔서 안심이 됐다”며 “상도 못 차리는 내가 상을 치렀다. 너무 많은 이들이 마음을 전해주셨고, 같이 슬퍼해 주고 안아줘서 할 수 있었다. 절대 잊지 않고 꼭 기억하고 감사하면서 살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일상으로 돌아가서 일터에서 만나는 분들은 너무 가엽게 여기는 눈빛 대신 평소처럼 놀려달라”며 “감사한 마음을 한 분 한 분 연락드려서 전하고 싶은데 아직은 마음이 버거워서 죄송하다. 곧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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