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만 원 정액, 2월 9일부터 3월 20일까지 2차례 걸쳐 판매
홈 개막전부터 10월까지 K3리그 홈경기 14회 운영
시민과 함께하는 구단 운영 첫걸음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민축구단이 창단 이후 처음으로 시즌권 판매에 나선다.
춘천시민축구단은 2026시즌을 맞아 시즌권 판매를 본격 추진, 지역 축구 팬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만족도 높은 경기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권 판매는 지난 2010년 구단 창단 이래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시즌권 판매는 2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 판매는 2월 9일부터 2월 27일 정오까지, 2차 판매는 3월 9일부터 3월 20일 정오까지다. 사전 접수 이후에도 개막전부터 상시 판매를 진행한다. 시즌권 가격은 11만 원 정액제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령은 29일 송암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홈 개막전 현장에서 할 수 있다.
시즌권 구성에도 팬들의 선호를 반영했다. 시즌권 카드와 케이스를 비롯해 니트 머플러, 시그니처볼, 2026시즌 홈 유니폼 상의, 리유저블백 등 실용성과 소장 가치를 고려한 구성으로 팬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시즌권은 K3리그 정규 시즌 홈경기뿐만 아니라, 코리아컵 및 K3·K4 챔피언십 경기까지 춘천에서 열리는 모든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시즌권 도입은 구단의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춘천시와 구단이 함께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민들이 춘천시민축구단을 일회성 관람 대상이 아닌 시즌 내내 함께 응원하며 만들어가는 구단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민축구단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춘천시민축구단은 이번 시즌권 판매를 시작으로 팬 소통 강화와 지역 밀착형 마케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시민과 함께하는 축구단’이라는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춘천시민축구단 관계자는 “이번 시즌권 판매는 단순한 입장권 판매를 넘어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하는 구단으로 나아가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홈 개막전 전까지 많은 시민이 참여해 춘천의 축구 열기를 함께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K3리그 정규 시즌 동안 춘천시민축구단의 홈경기는 총 14경기다. 3월 29일 창원FC와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송암 주경기장에서 홈경기가 열린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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