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IBK기업은행 베테랑 리베로 임명옥(40)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이번시즌 잔여 경기를 뛸 수 없게 됐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임명옥은 3일 오전 정밀 검사를 받았고, 오른쪽 아킬레스건 파열 진단이 확정됐다. 수술 날짜를 놓고 조율 중이다.

임명옥은 2일 GS칼텍스와의 홈 경기 1세트 도중 코트 위에 쓰러졌다. 혼자 힘으로 일어나지 못한 채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향했다.

기업은행은 임명옥이 빠진 뒤 리시브 라인이 크게 흔들리며 GS칼텍스에 세트스코어 1-3 패배했다.

기업은행에는 대형 악재다. 임명옥은 리그 최고 리베로로 리시브 2위, 디그 1위, 수비종합 1위에 올라 있다. 기업은행 뒤를 지키는 핵심 자원이라 전력 누수가 불가피하다.

1986년생인 임명옥의 나이를 고려하면 선수 생활에도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따른다. 불혹의 나이에 심각한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다. 개인에게도 힘든 일이 닥쳤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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