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백승관기자]

- HtoO(에이치투오) 안티에이징 의원, 첨단 안티에이징 기술과 자체 화장품 ‘ectomide’ 라인으로 토털 뷰티 케어 제시

“건강의 기원으로 돌아가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다”

대한민국 1호 안티에이징 전문가 이용 원장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혁신적인 항노화 솔루션으로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술과 화장품을 아우르는 토털 안티에이징 케어 시스템으로 차별화에 나선 것이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HtoO(에이치투오·Health to Origin) 항노화의원의 이용 원장은 최근 ‘양자 셀리프팅(SC QMR Cell-LIFTING)’과 ‘셀 부스팅 P(Cell Boosting P)’ 등 차세대 안티에이징 프로그램과 함께 자체 개발한 ‘엑토마이드(ectomide)’ 화장품 라인을 선보이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 20년 외길, 안티에이징 분야 개척자

이 원장은 독일 드레스덴 대학에서 세계 최초로 개설된 안티에이징 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대한민국 유일의 1기 수료자다.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출발해 비만체형학, 통증학, 재생의학까지 섭렵하며 20여 년간 항노화 의학에 매진해 왔다.

“병원은 병을 치료하는 곳이 아니라 건강을 만드는 곳이어야 합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건강에서 시작됩니다.” 이 원장의 의료 철학은 명확하다. 단순한 외적 변화가 아닌, 세포 수준에서의 근본적인 건강 회복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 ‘양자 셀리프팅’으로 새 지평 열어

이번에 선보인 ‘양자 셀리프팅(SC QMR Cell-LIFTING)’은 줄기세포를 활용한 최첨단 리프팅 기술이다. 기존의 수술적 방법이나 일시적인 시술과 달리, 세포 자체의 재생 능력을 극대화해 자연스러운 동안 효과를 이끌어낸다는 점이 특징이다.

◆ 암환자 보며 만든 화장품 ‘ectomide’... 피부 장벽 회복이 핵심

이 원장의 남다른 점은 시술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화장품을 개발했다는 것이다. 그 배경에는 암환자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다.

“항암 과정에서 피부가 악성 건조와 습진에 시달리는 환자들을 보며, 좋은 화장품을 추천하다가 결국 직접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ectomide(엑토마이드)’는 항산화 효능이 뛰어나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엑토인(Ectoin)’과 천연 보습 성분인 ‘세라마이드(Ceramide)’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화장품이다.

◆ “환자가 싫어도 해야 할 것, 좋아도 못 하게 할 것”

이 원장의 진료 철학은 타협을 모른다. 3년 전 국가 항노화 산업 육성 프로젝트에 연구원으로 참여하며 대한민국 안티에이징 의학의 기준을 세우는 데 앞장서온 그는 “의사는 환자의 기분이 아니라 건강을 좋게 하는 사람”이라고 단언한다.

“아무리 환자가 원해도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면 절대 시술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환자가 꺼려해도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면 설득합니다. 그것이 의사의 책임입니다.”

◆ 양자 수액으로 자율신경계 회복까지

HtoO 안티에이징의원의 또 다른 히트 프로그램은 ‘양자 수액’이다. 만성피로, 해독능력 저하, 위장장애를 겪는 현대인들이 많이 찾는다.

이 원장은 “양자 수액은 고농도 영양소와 양자에너지를 결합한 수액”이라며 “현대인의 질병은 자율신경계가 깨져서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양자 수액은 이같은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가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 신뢰가 의료의 시작

이 원장은 환자들에게도 당부한다. “의료의 시작은 신뢰입니다. 인터넷에서 찾은 정보로 스스로 진단하고 처방하는 시대지만, 결국 건강을 책임지는 건 의사입니다. 서로 믿고 함께 만들어가는 의료 문화가 필요합니다.”

HtoO 항노화의원은 “Health to Origin(건강의 기원)”이라는 이름처럼, 병을 치료하는 게 아니라 건강의 본질을 회복시키는 곳을 지향한다. 시술부터 화장품, 수액, 생활습관 개선까지 아우르는 360도 토털 안티에이징 케어를 제공한다.

이용 원장은 “피부 노화 분석을 통해 개인별 맞춤 컨설팅을 시작하고, 보습력·재생회복력·탄력도를 토대로 시술과 홈케어 제품을 함께 제안한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의료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