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양구소방서(서장 권혁범)는 17일 오전 10시, 오승훈 제19대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이 양구소방서를 찾아 업무 전반을 살피고 현장 대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역의 재난 대비 수준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일정으로 마련됐다. 오승훈 본부장은 양구소방서가 추진 중인 중점 업무와 현안 사항을 보고받으며 조직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관서 현안 파악 ▲재난 대응체계 점검 ▲장비 활용 실태 확인 ▲직원 고충 및 근무환경 의견 청취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오승훈 본부장은 양구119안전센터와 양구119구조대를 직접 둘러보며 대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재난 대응역량 향상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권혁범 양구소방서장은 “본부장님의 방문이 대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양구군의 안전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전문적이고 신뢰받는 소방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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