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아트센터는 17일 양평문화재단과 문화예술 교류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 공동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및 교류 협력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지역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 공동 참여 등이다.
앞서 아트센터는 지난 3일과 4일 개최한 ‘G-ARTS 프리뷰 컨퍼런스’를 통해 도 내 16개 문화예술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중 고양·구리·남양주·의정부·파주·포천 등 경기 북부 6개 지역 기관이 포함돼, 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 인프라가 취약한 북부 지역과의 협력을 통한 문화예술 향유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김상회 사장은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한 공동사업을 통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경기도 전역의 문화예술이 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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