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가 연말을 맞아 싱글맘 지원을 위한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글로벌 프레스티지 뷰티 기업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한국 법인인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이엘씨에이한국(유))는 지난 11일, 주거·의료·육아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싱글맘들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 애란원을 찾아 연말 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직원 봉사활동은 지난 6월, 주거, 의료, 양육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와 싱글맘 지원을 위해 애란원에 5천만 원을 기부한데에 이어 진행된 것이다. 기부금은 ▲산전진료·검사, 분만비 등 응급 의료비 ▲출산·육아 용품 ▲아동 의료비, 약 조제비 ▲산후조리와 회복 ▲출산 전후 주거비·생활비 ▲계절별 냉난방비 ▲출산 전후 여성의 정신건강 케어 등 임신·출산·육아 전 과정에 싱글맘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활동에 사용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연말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여성 발전과 역량강화라는 기업의 핵심 가치 실천을 위해 진행됐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임직원들은 지난 11일 애란원을 방문해 ▲싱글맘들과 아이들이 생활하는 시설 청소 봉사 ▲취업·면접을 준비하는 싱글맘들을 위한 메이크업 강의 ▲아이 돌봄 지원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연말을 맞아 싱글맘들을 위해 스킨케어, 헤어케어, 메이크업 제품 등 약 800만원 상당의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소속의 아베다, 크리니크, 조 말론 런던, 맥 브랜드의 화장품을 선물했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의 장-알렉상드르 아바르(Jean-Alexandre Havard) 제너럴 매니저 겸 대표이사는 “이번 연말 직원 자원봉사 활동은 싱글맘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사회적 영향력과 지역사회에 대한 우리의 노력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여성 발전과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는 1946년 설립 이후 창립자 에스티 로더의 비전을 바탕으로 전 세계 여성들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3년간 유방암 캠페인을 비롯해 여성 건강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