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연간 성과 공유 및 운영 방향 논의

-센터 간 협업 강화와 장애인 체력증진 기반 확대 기대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6일 체육회관에서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수원·광주·포천·군포 등 4개 장애인체력인증센터의 연간 성과와 주요 이슈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장애인 체력증진 사업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서는 센터 간 운영체계와 성과를 종합적으로 비교·분석해 2026년도 사업 계획에 반영할 개선 방향을 마련하고, 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도내 장애인의 건강 증진 허브로서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 추진 방안이 다뤄졌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센터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지원을 확대하여 인증센터 간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도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체력 향상을 위해 가장 일선에서 활동하는 중요한 기관” 이라며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센터 간 협력과 정보교류를 강화하여 내년에는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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