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미스트롯3’ 출신 이신주가 ‘미스트롯’ 시즌4 출연을 확정,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트로트에 도전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신주는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4’에서 ‘Top7’을 향한 도전을 다시 한번 이어간다. 그는 앞선 시즌에 이어 재도전하며 흔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그는 2022년 국내 최초 퍼포먼스 K-합창 배틀, SBS ‘싱포골드’에서 ‘Top10’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 TV조선 ‘미스트롯3’에 나가 파워풀한 에너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해 싱글 앨범 ‘뭐하니’를 비롯해 여러 곡을 발표하며 트로트와 대중가요를 넘나드는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올해 뮤지컬 ‘써니텐’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무대에 오르며 가수뿐만 아니라 연기와 퍼포먼스를 아우르는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무대에서도 이신주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음악적 시도와 꾸준한 활동을 통해 얻은 자신만의 색깔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을 고했다.

이신주의 ‘미스트롯4’ 출연은 이번 시즌이 단순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넘어, 장르와 배경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트로트 무대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팝과 트로트를 아우르는 그녀만의 음악적 색깔이 경연 무대에서 어떻게 구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미스트롯4’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스타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며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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