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가수 지드래곤과 김태호 PD가 ‘굿데이’ 시즌2로 돌아온다.
제작사 테오(TEO) 관계자는 10일 “‘굿데이’ 시즌2에 지드래곤이 출연한다”며 “시기 등 세부 사항은 미정”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인 제작 시기와 편성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김태호 피디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30회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 수상소감 중 “‘굿데이2’가 나온다”고 언급했다.
‘굿데이’는 시대의 아이콘 지드래곤이 프로듀서가 돼, 한 해를 대표하는 인물들과 ‘올해를 기록할 만한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서는 김수현이 사생활 문제가 발생하며 일부 편집 이슈가 발생했지만, 지드래곤과 김태호 PD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주목 받았다. 특히 배우 임시완, 이수혁, 태양, 정해인 등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스타들이 노래라는 공통 분모로 함께해 화제를 모았다.
시즌1 주요 멤버 조세호도 최근 조폭 연루설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기에 시즌2에서는 어떤 새로운 얼굴이 합류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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