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그룹 NCT 도영과 정우가 나란히 입대한다.

도영과 정우는 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를 시작한다. 도영은 현역병으로, 정우는 육군 군악대에 입대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입소 당일 다수의 군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팬들에게 현장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정우는 입대를 하루 앞두고 자신의 SNS에 머리를 자르는 모습과 함께 잘려나온 머리카락으로 ‘도영 정우 입대’ 글씨 모양을 만들어 아쉬움을 달랬다.

도영도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한 챕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그동안 나를 좋아해 주고 함께해 준 시즈니들이 있었기에 그 오랜 긴 시간 동안 내가 참 잘, 무던히 버티고 이겨내고 겪어내지 않았을까”라며 “어쩌면 여러분이 저를 보고 싶어 하는 마음보다 제가 여러분들을 더 보고 싶어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라고 입대 소감을 전했다.

한편, 두사람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7년 6월 7일이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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