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송중기가 빠르게 차기작을 확정했다.

8일 OSEN 보도에 따르면 송중기는 최근 새 드라마 ‘러브클라우드’(가제)의 대본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

‘러브클라우드’는 전직 비행교관이었던 강우주와 예비 조종사였던 안하늬가 7년 뒤 사랑도 날씨가 되는 신비로운 제주에서 관제사와 파일럿으로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코, 로맨스 작품으로 KBS2 ‘오월의 청춘’, 드라마 ‘하이쿠키’의 송민엽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대본 집필은 신인 작가 팀 매드래빗이다.

송중기는 극 중 전직 비행교관이자 현 관제사 남자 주인공 강우주 역할을 맡는다. 특히 비행교관, 관제사라는 새로운 캐릭터 도전으로 또 한번 연기 변신을 꾀한다.

‘러브클라우드’ 여주인공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배우에게 러브콜이 들어간 상태로, 현재 주조연 캐스팅 작업이 한창이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10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마이 유스’에 출연했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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