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통’ 송규종 신임 사장, 풍부한 관리 노하우로 리조트부문 혁신 이끈다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삼성물산이 2026년도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송규종 경영기획실장(부사장)을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사장 겸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로 승진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송규종 신임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삼성물산 건설부문 경영관리팀에 입사해 30년 넘게 재무 및 경영 지원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대표적인 ‘재무 전문가’다.

그는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 상무를 거쳐 삼성물산 건설부문 경영지원팀장, 사업지원팀장, 경영지원실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부터는 삼성물산 경영기획실장(부사장)을 맡아 전사적인 경영 전략과 기획을 총괄해왔다.

삼성물산 측은 “송 신임 사장은 풍부한 사업 경험과 관리 노하우를 갖춘 인물”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이번 사장단 인사에 이어 부사장 이하 2026년도 정기 임원 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socool@sportsseoul.com

[송규종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신임 사장 프로필]

□ 인적사항

* 1968년생

*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 주요경력

* 1992년 삼성물산 건설부문 경영관리팀 입사

* 2011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 상무

* 2015년 삼성물산 건설부문 경영지원팀장 상무

* 2018년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업지원팀장 전무

* 2018년 삼성물산 건설부문 경영지원실장 전무

* 2020년 삼성물산 경영기획실장 부사장

* 2026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사장 겸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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