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그룹 트와이스(TWICE) 멤버 채영이 건강 악화로 활동을 중단한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채영은 최근 미주신경성 실신 진단을 받았으며, 전문 의료진의 상담과 면밀한 검진을 토대로 휴식을 취해오던 중 추가적인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채영은 연말까지 충분한 휴식과 컨디션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향후 예정된 스케줄에는 최소한으로 참여하거나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채영은 트와이스 월드투어에도 불참할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오는 22일~23일 가오슝, 12월 6일 홍콩, 13일~14일 방콕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소속사는 “채영 본인 또한 깊은 아쉬움을 느끼고 있음을 함께 전해드린다”며 “지난달 말부터 팬 행사 및 월드투어에 참여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채영이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팬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으며 빠른 회복을 위해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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