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재민기자]
- 레이저·RF·HIFU 이후 피부 컨디션 관리 중요성 대두
- 시술 후 단계별 피부 관리의 중요성... 포스트 시술 스킨케어 프로세스 필요성 제시
- 최 원장, “시술 직후 관리 체계화가 환자 만족 향상에 기여”

호안의원(호안클리닉) 최준호 원장(대한리프팅학회 이사)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7회 대한리프팅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에서 시크리톰 기반 복합 피부 관리 프로토콜을 주제로 발표해 의료진의 관심을 모았다.
최 원장은 ‘시크리톰을 활용한 복합 피부 재생 프로토콜 설계’라는 강연을 통해 레이저·RF·HIFU 등 에너지 기반 장비(EBD) 시술 후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술 직후의 회복 관리가 점차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EBD 장비 기술의 상향 표준화로 시술 과정의 차별성은 줄어든 반면, 회복 관리는 병의원마다 방식이 크게 달라 시술 완성도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호안클리닉은 최근 글로벌 유명 셀럽인 킴 카다시안 자매가 한국 방문 당시 들러 화제가 된 곳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개인별 피부 상태와 목적에 맞춘 정교한 프로토콜 기반 재생·리프팅 시술로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주목도는 병원이 꾸준히 개발해온 피부 관리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신뢰도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최 원장은 이날 발표에서 ‘니들 RF 시술’과 ‘칼레심(CALECIM) PTT-6 시크리톰’을 함께 활용하는 복합 관리 프로토콜을 소개했다. 그는 이 조합이 기존의 ‘자연 회복을 기다리는 방식’이 아니라 시술 직후의 피부 컨디션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적극적 접근이라고 설명했다. 니들 RF는 진피 재생을 유도하는 대표적인 에너지 기반 시술로 자리 잡고 있으며, 시술 과정에서 생기는 미세 채널은 시술 후 제품 적용 단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 이러한 시점에 시크리톰을 활용해 피부 컨디션을 관리하는 방식이 소개됐다.
‘칼레심 PTT-6 시크리톰’은 약 3,000여 종의 생리활성 성분이 복합적으로 포함된 코스메슈티컬로, 다양한 단계의 피부 컨디션 관리를 목표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최 원장은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시술 후 건조감·당김·민감함 등 다양한 불편감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후기를 공유했다. 또한 칼레심 시크리톰이 의약품이 아닌 화장품이라는 점을 명확히 밝히며, 시술 후 관리에 참고할 수 있는 하나의 옵션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최 원장은 니들 RF·레이저 등 다양한 시술과 병행 가능한 3단계 관리 프로토콜을 제시했다. 시술 직후 칼레심 프로페셔널 세럼(CALECIM Professional Serum)으로 초기 집중 관리를 진행하고, 5~7일간 재생 활동이 활발한 시기에 꾸준히 도포하며, 이후 2~4주차에는 시크리톰의 또다른 크림제형인 솔라젠(Sollagen)을 적용해 피부결과 장벽 컨디션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이 프로토콜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적용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준호 원장은 발표를 마무리하며 다양한 재생 솔루션이 병의원에서 함께 사용되는 흐름 속에서 특정 제품에 고정되기보다 시술 목적에 맞춘 조합 설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니들 RF와 칼레심 시크리톰의 조합이 시술 후 관리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실용적 옵션이라며, 향후 미용의학 분야에서 의미있는 활용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호안의원 관계자는 이번 발표가 병원이 개발해온 재생 관리 프로그램의 전문성이 학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칼레심 시크리톰을 기반으로 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피부 관리 프로토콜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글로벌 재생 관리 트렌드를 선도하는 클리닉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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