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위한 숲, 함께 가꾸는 푸른 에너지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횡성숲체원은 18일 홍천국유림관리소 및 지역 기업인 국순당과 함께 ‘숲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추진하는 ‘숲가꾸기’는 숲의 건강성을 높이고, 국민 참여 기반의 지속가능한 산림관리 확산을 위한 것으로, 매년 11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행사이다. 이번 체험 행사는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을 비롯하여 이광원 홍천국유림관리소장, 박선영 국순당 생산본부장 등 총 70여 명의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횡성군 둔내면 숲체원 주변 국유림 지역에서 ▲수목 생육을 저해하는 덩굴 제거 ▲일조 환경 확보를 위한 가지치기 ▲임도 주변의 쓰레기·낙지 수거 등 산림 경관 개선 및 건강한 수목 생장을 위한 숲 관리 활동을 실시했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이용자들과 함께 반려숲을 조성·관리하여, 미래세대가 누릴 아름다운 숲을 만들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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