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 박보영이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사랑스런 모습을 뽐냈다.

박보영은 13일 자신의 SNS 계정에 “골드랜드”라는 멘트와 함께 새 드라마 행사 참석차 방한 홍콩에서 ‘뽀블리’라는 애칭에 걸맞은 인형 같은 비주얼과 우아한 스타일링이 돋보인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보영이 선택한 의상은 하늘색과 연회색이 오묘하게 섞인 듯한 베이비 블루 컬러의 미니 드레스였다. 이 드레스는 한쪽 어깨를 드러내는 원숄더 디자인에 목을 감싸는 듯한 홀터넥 스타일이 결합되어 세련되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헤어스타일 역시 눈길을 끌었다. 박보영은 최근 유행하는 레이어드 컷에 앞머리를 눈썹 위로 내린 풀뱅 스타일을 매치해 특유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자연스럽게 묶거나 단정하게 정리하지 않은 중간 길이의 헤어는 경쾌한 드레스와 조화를 이루며 그녀의 러블리한 매력을 더욱 부각했다.

또한 박보영은 극중에서 함께 하는 김성철, 이현욱과의 다정한 사진 역시 공개하며 새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박보영은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 컨퍼런스 센터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홍콩을 방문했다. 박보영이 출연하는 ‘골드랜드’는 밀수 조직의 금괴를 우연히 손에 넣은 희주(박보영 분)가 금괴를 둘러싼 탐욕과 배신의 아수라장 속에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성철, 이현욱 등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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