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프로농구가 펼쳐지는 경기장에서 스포츠토토를 무료로 체험하고,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해 보세요!’

한국스포츠레저가 15일 2025-2026시즌 KBL 수원KT-창원LG전이 열리는 수원KT소닉붐아레나 일대에서 현장 프로모션 ‘새로운 응원의 이름, 스포츠토토!’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내 프로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현장을 찾아 체육진흥투표권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함께 국민체육진흥기금의 공익성을 알리고, 불법스포츠도박의 위험성 및 건전한 스포츠토토 구매 문화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스포츠토토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투표권 발행 전 종목(야구·축구·농구·배구 등)을 대상으로 총 33회(KBO 20회·K리그 9회·KBL 3회·KOVO 1회)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에도 서울SK-부산KCC전이 열린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11월에도 다수의 행사가 꾸준히 이어진다. 15일 수원KT-창원LG전이 열리는 수원KT소닉붐아레나를 시작으로 16일에는 ‘올림픽데이 런 2025’가 개최되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21일과 23일에는 각각 인천계양체육관(KOVO·대한항공-OK저축은행전)과 인천전용축구경기장(K리그2·인천유나이티드-충북청주전), 29일에는 청주체육관(WKBL· KB스타즈-하나은행전)에서 현장 프로모션이 예정돼 있다.

참여 방법 또한 간단하다. 경기장 출입구 주변 스포츠토토에서 마련한 스포츠토토 홍보 부스에 방문하면 된다. 또한 현장에서 QR코드를 통해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회원가입, 스포츠토토 SNS 채널 구독 및 팔로우 등을 완료하면 투표권 무료 체험 기회와 함께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포츠토토를 통한 기금 조성 및 지원 사업을 알리는 동시에 건전화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손쉽게 참여 가능한 미니 스포츠 게임 등도 진행된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스포츠가 펼쳐지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건전한 스포츠토토 응원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국내 프로농구를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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