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K-트로트 전문 매거진 ‘트롯진(TROTZINE)’이 두 번째 호 발간을 확정하며, 가수 손빈아를 단독 커버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이번 호는 손빈아의 인터뷰와 화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무대 위의 화려한 이미지 뒤에 숨겨진 음악적 고민과 진심, 그리고 향후 활동 방향을 깊이 있게 담았다.
손빈아는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꾸준함과 진심으로 무대에 서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8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해외 팬덤을 확장했고, 이번 인터뷰를 통해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트롯진’ 2호에는 손빈아 외에도 설하윤, 황우림, 최우진, 김태연, 박민수가 참여해 세대별 트로트 감성을 보여준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트로트의 흐름을 다양한 시각으로 조명하며, 오늘의 트로트를 살아가는 아티스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지면 구성은 방송 및 공연 소식을 아카이빙한 ‘트로트 뉴스’ 섹션, 세대별 명곡을 재해석하는 기획 페이지, 그리고 트로트의 변천사를 다룬 연대기로 채워진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트로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해외 트로트 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손빈아의 LA 공연 성과를 반영해 이번 호는 국내 주요 서점과 네이버, Qoo10, WISH, 뮤직플라자, 스타플래닛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트롯진’은 트로트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시각적으로 기록하고 장르의 흐름을 아카이빙하는 큐레이션형 매거진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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