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성남시장기 경기도 초중고 야구대회’ 개회식 참석

- 성남 명실상부한 수도권 야구 중심 도시로 도약시킬 것

〔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7일 탄천야구장에서 열린 ‘제21회 성남시장기 경기도 초중고 야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야구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관계자 여러분과 열정을 다해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는 야구 도시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프로야구 전용구장 조성 기념 고교야구 최강전을 개최해 성남을 야구의 메카로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종합운동장을 2만 석 규모의 야구장으로 리모델링해 2028년부터 KBO 정규경기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분당 황새울 체육공원에도 야구 꿈나무를 위한 리틀 야구장을 조성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린 꿈나무 육성부터 프로경기 유치까지, 성남을 명실상부한 수도권 야구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12일까지 탄천·백현·모란야구장에서 열리며, 경기도 내 초·중·고 야구부 22개팀, 1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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