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글로벌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이 2025년 월드투어의 마지막 무대를 고척스카이돔에서 장식한다.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G-DRAGON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서울 앵콜’은 전 세계 12개국, 16개 도시를 열광시킨 대장정의 피날레 무대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서울 오프닝 공연 이후 약 9개월 만에 열리는 앵콜 무대로, 지드래곤은 “마지막까지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겠다”고 밝히며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티켓 오픈을 앞두고 팬들을 위한 ‘성공 예매 가이드’를 전격 공개했다. 티켓 판매는 11월 10일(월)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 11일(화) 오후 8시 일반 예매로 진행된다.팬클럽 선예매는 ‘G-DRAGON OFFICIAL MEMBERSHIP’ 가입 와우회원만 참여 가능하며, 쿠팡플레이 앱을 통해 멤버십 번호를 등록·인증해야 한다.

공연 티켓은 회차별 1인 최대 2매까지 구입 가능하며, 선예매에서 1매를 구매한 경우 동일 회차 일반 예매에서는 최대 1매만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쿠팡플레이는 공정한 예매 환경을 위해 모든 티켓을 모바일 앱에서만 판매하고, 와우회원 1계정당 1기기 접속 제한·본인 인증 입장제를 시행한다. 또한, 취소 좌석은 시간차를 두고 순차 오픈될 예정으로, 매크로 이용 등 부정 예매 시 제재가 이뤄진다.

지드래곤은 이번 무대에서 ‘HOME SWEET HOME’, ‘PO￦ER’, ‘TOO BAD’, ‘DRAMA’, ‘IBELONGIIU’, ‘TAKE ME’, ‘BONAMANA’, ‘GYRO-DROP’ 등 올해 투어에서 팬들의 폭발적 반응을 얻은 무대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과거와 현재의 자아를 넘나드는 지드래곤만의 스토리텔링 퍼포먼스가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며, 씨엘(CL), 태양, 대성 등 지난 3월 오프닝 공연에 등장했던 동료 아티스트들의 깜짝 출연 가능성도 팬들의 기대를 더한다.

올해 지드래곤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필리핀, 마카오, 호주, 대만, 미국, 프랑스 등 12개국 주요 도시에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 역대급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제 모든 시선은 고척돔으로 향한다.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G-DRAGON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서울 앵콜’은 지드래곤의 1년 대장정을 마감하는 ‘단 하나의 피날레’로, 그의 음악 세계와 예술적 비전이 완성되는 순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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