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10월 13일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생일을 맞아 전 세계 ARMY(팬덤명)들의 선행이 이어졌다.

러시아어권 팬베이스 ‘RU_PJMs’은 ‘짐토버(지민+악토버)’를 기념하며 만성질환과 불치병에 걸린 사람들을 돕는 ‘호스피스 베라’와 심각한 병에 걸린 어린이와 청소년을 지원하는 ‘라이트하우스 재단’에 각각 미화 1231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필리핀 팬베이스 ‘Jimin_chartsph’는 올해 지민의 이름으로 ‘Smile Train Philippines Foundation Inc’에 2만 3000페소를 기부했다. 구개열이 있는 아이들의 수술과 치료에 의미있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콜롬비아 팬베이스 ‘PJiminColombia’는 산페드로 (San Pedro) 병원 재단에 기부했다. 또, 뇌졸증 예방 및 인식 증진을 위한 마라톤 행사의 공식 후원자가 되어 뜻깊은 선행을 실천했다.

라틴계 팬베이스 ‘JiminLatinoFB’는 유방암 투병 중인 사람들에게 희망과 지지, 생명을 불어넣고자 하는 마음으로 ‘Susan G. Komen’ 재단에 기부했다. 유방암으로 인해 삶이 변화된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하였다.

태국 팬들은 지민 생일 축하 행사 ‘Jimin BDay In Chiangmai 2025’에서 모금된 기금을 도이타오(Doi Tao) 병원 의료 장비 지원 프로젝트에 기부했다. 캄보디아 팬들은 쿤타보파(Kuntha Bopha) 어린이 병원에 기부금을 보내는 등 2025년 짐토버를 의미 있고 기억에 남는 시간으로 만들었다.

평소 꾸준히 실천하는 기부와 선행으로 지민의 선함에 영향을 받아 팬들 또한 지민의 생일을 맞아 선행을 실천하며 따뜻한 축제를 만들어 감동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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