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이 이번에는 동화 작가로 변신하며 끝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현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딸 서아 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요리 그림책 출간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서아와 요리 그림책 출간”이라는 멘트와 함께 “저의 수익금 전액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됩니다 ”라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정현이 딸 서아 양과 함께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찾은 모습도 담겼다.

이정현은 “서아가 ‘편스토랑’ 스튜디오에 놀러 왔어요! 서아만 보면 용돈 챙겨주시는 자상한 이연복 선생님 , 재미있는 붐 삼촌, 너무 예쁜 효정 이모 ”라며 출연진들과의 따뜻한 관계를 자랑했다. 특히, “서아가 엄마 일하는 곳 따라오는 날을 제일 좋아해요”라고 덧붙여 딸과 함께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행복한 일상을 보여주었다.

사진 속에는 서아 양이 이연복 셰프, 붐, 효정과 밝게 포즈를 취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0대 시절 배우로 데뷔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정현은 이후 가수로 변신해 ‘테크노 여신’으로 불리며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결혼 후에는 요리와 육아를 완벽하게 해내는 동시에, 20대 때부터 품어온 영화감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 직접 연출한 영화가 각종 영화제에 초청받는 등 다재다능함을 입증했다.

이처럼 매번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준 이정현은 이번에 딸 서아 양과 함께 동화책을 출간하며 또 하나의 타이틀을 추가했다. thunder@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