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번영회 등 12개 기관·단체,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염원 공동건의문 발표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 번영회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는 10월 24일(금)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염원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문환 원주시번영회장은 “중부권 핵심 거점 공항으로서의 잠재력을 가진 원주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승격시켜야 한다”며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국토균형발전을 실현할 것을 강력히 염원한다”고 말했다.

원주공항은 KTX, 고속도로, 국도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에 더해 GTX-D 노선이 확정되어 서울 강남과 인천공항까지 연결되는 광역경제 생활권의 중심축에 자리해 강원권뿐 아니라 경기 남부권과 경북 및 충북 북부지역까지 아우르는 중부권의 중요한 항공 관문으로 발전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공항 이용객 수가 2018년 약 8만 5천 명에서 2024년 약 20만 5천 명으로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점에서 이를 증명한다는 입장이다.

이회장은 국제공항 승격의 당위성에 대해 △ 첫째,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중부권 핵심 거점 구축 △ 둘째, 지역 첨단산업 육성과 특화 발전 지원 △ ​셋째,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대규모 일자리 창출 △ 넷째, 이용객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현대화 시급을 제시했다.

이에 다음의 3가지 사항을 정부와 관계당국에 강력히 촉구했다.

1. ​원주공항이 국토균형발전 차원의 중부권 거점 국제물류공항으로 승격되도록, 금번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원주시와 횡성군이 공동 제안한 사업계획을 반영해 주십시오.

2.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터미널 및 계류장 시설 개선, 제방빙장 설치 등 국제공항 기준에 맞는 시설 현대화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주십시오.

3. 원주공항 국제선 유치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 주십시오.

이문환 원주시번영회장은 “원주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은 원주 발전과 강원특별자치도 도약을 넘어, 대한민국 국토가 고르게 발전하는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투자”라며 “원주시 번영회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는 36만 원주시민의 염원을 모아 원주공항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관문으로 거듭날 때까지 모든 역량을 결집해 노력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기자회견을 마쳤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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