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재민기자]
2025년 9월 24일, 서울 –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라 메르(La Mer)가 핵심 성분인 ‘미라클 브로스(Miracle Broth™)’의 바이오 에너지 효능 연구를 대폭 강화한다. 이를 위해 새로운 바이오 에너지 연구 플랫폼(Bioenergetics Research Platform)을 출범하고, 세계적인 생물학 연구기관인 미국의 소크 연구소(Salk Institute)와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랫동안 피부에에너지를 불어넣는 브랜드로 알려진 라 메르는 바다에서 기원한 핵심 성분인 미라클 브로스™의 바이오 에너지 효능을 꾸준히 탐구해 왔다. 라 메르는 50년이 넘는 과학적 혁신을 기반으로 바이오 에너지 연구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 에너지 생태계 전반과 상호작용, 미라클 브로스™가 피부의 에너지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하는 메커니즘까지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바이오 에너지 연구 플랫폼은 라 메르와 소크 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3년간의 ‘헬시 에이징 펠로우십(Healthy Aging Fellowship)’을 토대로 한다. 소크 연구소는 생물학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 기관으로, 지금까지 6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셀룰러 단위의 노화 연구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소크 연구소와 뷰티 브랜드 간 최초의 협력으로, 피부 활력 에너지와 노화 억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연구 성과와 인사이트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미라클 브로스™ 바이오 에너지 지표, 피부 노화 예방과 개선 효과 입증
라 메르는 2023년 발표한 동료 심사 논문을 바탕으로, 미라클 브로스™의 바이오에너제틱 활동을 측정하는 새로운 시험을 시작했다. 연구 결과, 미라클 브로스™는 피부의 에너지 레벨을 향상시키고, 피부 고유의 에너지 잠재력을 활성화하여 젊음을 되찾는 기능을 최적화하는 데 효과적임을 입증했다. 특히, 미라클 브로스™는 피부 노화의 신호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뿐 아니라, 피부 본연의 에너지를 개선하여 가시적인 개선 효과에 도움을 준다.
특히 미라클 브로스™가 피부의 자연 에너지원 손상과 노화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피부 에너지를 증폭시켜 눈에 띄는 노화 현상을 되돌리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을 확인했다.
바이오 에너지 연구, 새로운 국면으로
라 메르는 피부 에너지와 노화 연구를 선도하기 위해 소크 연구소와 파트너십을 맺은 최초의 뷰티 브랜드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라 메르는 노화 과정에서 미토콘드리아의 역할을 연구하는 3년간의 박사후 연구 프로그램인 라 메르 헬시 에이징 펠로우십을 도입했다.
라 메르와 소크 연구소는 양측의 과학적 관점을 접목해 피부 에너지가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이 연구의 성과는 향후 라 메르의 제품 혁신에도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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