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황성빈이 쉴 새 없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는 22일 황성빈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사마귀’ 출연 소식을 전했다.

‘사마귀’는 모든 룰이 무너진 살인청부업계에 긴 휴가 후 컴백한 A급 킬러 사마귀 한울(임시완 분)과 그의 훈련생 동기이자 라이벌 재이(박규영 분), 그리고 은퇴한 레전드 킬러 독고(조우진 분)가 1인자 자리를 놓고 벌이는 대결을 그린 액션 영화다. 2023년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다.

극 중 황성빈은 뿜빠이 역으로 찾아온다. 뿜빠이는 한울과 재이가 함께 차린 신생 살인청부회사 ‘사마귀 컴퍼니’ 소속 킬러다. 누구보다 큰 덩치를 가졌지만 가끔씩 보이는 소심한 면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이는 인물이다.

앞서 황성빈은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럭비부 김주양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에서 ‘애마’의 남자 주인공 이상엽 역으로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이처럼 작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황성빈이 ‘사마귀’의 뿜빠이 역을 통해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사마귀’는 오는 26일 공개된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