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뮤지션 김동률의 단독 콘서트 티켓이 오픈을 앞두고 ‘티켓 전쟁’이 예고된다.

오는 4일 오후 8시 NOL 티켓에서 2025 김동률 콘서트 ‘산책’의 티켓 예매가 단독 진행된다.

이번 무대는 11월8~10일, 13~16일 총 7일간 7회에 걸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공연된다.

김동률은 최근 SNS 계정을 통해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11월에 만나요”라며 팬들을 직접 공연장에 초대했다.

김동률은 지난 2023년 10월 같은 장소인 KSPO DOME에서 ‘2023 김동률 콘서트 Melody’라는 타이틀로 6만 관객과 소통했다. 그의 공연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는 물론, 음악과 조명의 감각적인 디테일을 연출하며 ‘빛과 소리의 향연’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그는 앞서 3년 또는 4년에 한 번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났다. 올해는 2년 만에 무대에 오르는 만큼, 티켓 사수를 위한 7만 관객들의 치열한 ‘티켓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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