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연구원(원장 현진권) 부설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영주)는 도시재생 실무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대학 실무과정 2차’를 오는 8월 19일부터 8월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실무과정 2차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도시재생지원센터 실무자, 지자체 담당 공무원, 도시재생 관련 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며, 도시재생 실무지식 습득과 사례 기반의 실천 역량 함양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교육은 ▲로컬비즈니스와 도시재생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등 부처 연계사업과의 협업 모델 이해 및 적용 ▲도시재생 거점시설 및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지속가능한 운영·사후관리 방안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사업 및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이고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실무과정에서는 지역의 로컬크리에이터, 타 부처사업 운영 주체, 실무 전문가 등이 강사로 참여해, 참여자들이 도시재생을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하고 상호 학습할 기회를 제공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실무자의 전문성과 지속적인 학습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실무과정이 현장의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방안 도출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대학 실무과정 2차’는 8월 19일(원주시), 8월 21일(춘천시), 8월 26일(강릉시), 8월 28일(속초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일정 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연말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거버넌스 주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도시재생 실무 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